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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도 저도주 맥주로 시장 공략
오비맥주가 국내 최초로 저탄수화물 맥주 카스 아이스 라이트(Cass Ice Light)를 전격 출시했다. 카스 아이스 라이트는 고발효 DRY공법을 사용, 기존 맥주보다 탄수화물 함량을 50%나 낮춘 혁신적인 제품이다.

고발효 DRY 공법은 오비맥주의 70년 양조전통의 결정판으로 기존 맥주의 단점으로 꼽히던 포만감을 없애면서도 맥주의 참 맛을 살리는 최첨단 양조 공법이다. 카스 아이스 라이트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도 기존 맥주의 4.5도 보다 낮은 4.2도로 출시됐다. 때문에 부드럽고 맛이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500ml 병제품 기준 944.72원으로 기존 카스나 OB블루와 동일하다.

카스 아이스 라이트는 오비맥주 마케팅 팀의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숨은 수요를 찾아 개발한 맥주다. 이미 십여 년간 신제품 출시를 연구하던 오비맥주는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 중 카스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 OB블루의 깊고 풍부한 맛 이외에 부드럽고 순한 맛의 맥주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오비맥주는 본사 인베브의 지원을 통해 최첨단 양조 기술인 ‘고발효 DRY공법’을 이용 기존 맥주보다 탄수화물이 적은 포만감 없는 맥주를 개발하게 되었다.

카스 아이스 라이트는 2 ~30대 소비자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포만감이 적으면서도 동시에 목 넘김, 깔끔한 뒷맛, 상쾌함 등의 항목에서 경쟁제품에 비해 월등히 좋은 점수를 얻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맥주시장 새로운 활력소
오비맥주는 카스 아이스 라이트로 포만감 때문에 기존에 맥주를 멀리하던 소비자를 공략, 국내 맥주시장 활성화에 전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미 젊은 소비자층에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카스의 판매를 기반으로 하여 시장점유율 40% 이상의 확대를 계획 중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신제품의 조기 시장정착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총 동원해 특히 2030 세대 맥주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광고도 국내 최고 스타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 해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 붓고 있다. 오비맥주 김준영 사장은 “이번 카스 아이스 라이트는 국내 최초 저 탄수화물 맥주로 단조로운 국내 맥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 믿는다” “출시 초반에 시장을 장악할 수 있도록 젊은 층을 공략하는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가 깨닫지 못하는 숨은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 아이스 라이트는 4.2도의 저도 맥주로 그 동안 청량음료를 선호하던 소비자를 공략하고 포만감이 없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맥주 소비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제공 : AD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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