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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에 방송 된 “그날엔 : 드디어 콘서트 직관!편” 광고영상.

02 김지윤 2022.12.09

(1) 브랜드와 광고 모델의 조화

경동제약이 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인 ‘그날엔’의 광고모델을 아이유로 사용하면서 그날엔 과 아이유 모델 사이의 이미지를 연상하는 것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위의 말을 증명하는 것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광고모델을 아이유로 사용해왔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날엔’을 물어보면 자동적으로 ‘아이유가 하는 광고?’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이런 경우에는 광고를 통해 브랜드 광고제품과 광고모델 사이의 이미지 연관성이 증가 됨에 따라, 제품보다 광고모델의 영향력과 인식이 더 커지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광고제품을 광고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약의 같은 경우는, 타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성분과 생김새가 비슷할 수밖에 없다. 이런 특성을 가지는 제품인 ‘그날엔’ 은 약 자체를 홍보하는 것보다 광고모델을 이용하여 이미지 연관을 통해 브랜드 제품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이다.

광고영상을 시청하면서 이러한 것을 느끼고, 약이라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브랜드와 광고모델의 이미지 연상을 꾸준히 해오며 광고를 지속적으로 해온 면에서 훌륭한 광고라고 생각한다.

  

광고의 첫 시작은 ‘드디어 콘서트 직관’이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다.

콘서트 관련해서 나오는 광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생길 때, 마지막에 관절통에 대해 언급하며, 공연을 아프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해 광고하는 광고영상임을 알 수 있다.

연말 특성상 연말 콘서트 및 다양한 축제들이 많이 개최된다. 서서 공연을 즐기고, 함께 뛰어놀며 어울리는 상황이 많은데, 열심히 즐기면 여러 곳이 아픈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광고가 나온 날은 11월, 연말 시즌이다. 연말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는 시기를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광고내용을 바탕으로 광고를 새롭게 보인 것이 훌륭한 광고 전략으로 파악된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고, 광고모델인 아이유 역시, 가수로서 다양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입장에서 공연 관련된 광고를 하는 것 자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브랜드에 대해 생각하고 약을 떠올리며 구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작된 광고영상임이 분명하다.

 

(2) 짧은 광고 영상의 한계

광고영상에 나온 ‘콘서트’와 ‘그날엔’이라는 것만으로는 경동제약에서 나오는 그날엔에 대한 다양한 제품 중 ‘어떤 약이 관절통에 적합한 약인지’ 곧바로 인지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15초라는 짧은 광고영상 시간 속에 내용을 담다 보니 전달되는 과정의 한계가 있었으리라 판단된다. 이는 그날엔과 콘서트가 잘 어우러지고 광고의 의도를 파악했다면 ‘그날엔 제품 뒤에 붙는 이름’까진 기억하지 못해도 무관할 것이다.

짧은 광고영상을 시청할 때, 경동제약에서 나온 약인 여러 그날엔 중 하나에만 치우쳐서 광고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개의 그날엔 제품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긍정적으로 바라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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